Dongeun Paeng

시가 필요한 이유

좋은 시를 읽다 보면 내 마음의 어느 부분이 비어 있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저마다의 가슴 안에 그런 갈구가 있었다. 온전히 '나'로 살고자 하는 순수한 욕망, 인간의 여행을 하는 동안 진실한 감정에서 멀어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비록 상실, 상처, 패배가 그 여행의 본질적인 부분이라 할지라도.

(중략)

외부의 피할 수 없는 상실은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다고 내면의 상실까지 강요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 마음 챙김의 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