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십시일반 폴더를 뒤졌는데, 사회대로 십시일반이 확장되는 과정에서 새로이 합류한 사회대 회원들에게 쓴 글을 발견했다. 오랜만에 읽었는데 마음이 따뜻해지고, 당시의 나를 마주할 수 있어서 뭔가 뭉클했다.
글 마지막에 쓴 날짜가 2012년 1월 13일로 돼 있는데, 이 날짜는 십시일반 설립일이고 사회대에 보내는 편지는 2013년 4월에 쓴 것인데 내가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했던 것 같다. 그런 모습까지도 그립다.
그대로 옮겨 업로드해야겠다.
NEXT POST
PREVIOU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