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뉴스 돌아보기 - 1. 카카오

by Dongeun Paeng
Feb 06, 2022 · 만 32세

카카오톡(2010~)은 김범수 의장이 주식회사 아이위랩을 창업(2006)한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서비스가 아니다.

네이버 뉴스에서 2008년 1월 1일부터 "아이위랩"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히스토리를 추적할 수 있다.


아이위랩은 2006년에 창업했다고 하는데, 관련 뉴스는 2008년부터 검색된다. 2006~2008 동안에는 스텔스 모드가 아니었나 싶다.


2008.05.26. (링크)


한게임 창업자로 유명한 김범수 전 NHN 대표의 국내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가 올 초 설립한 아이위랩은 최근 소셜 추천 사이트인 위지아(www.wisia.com)의 2차 비공개 베타 서비스에 들어갔다.


위지아는 사용자의 집단지성을 이용해 정보의 중요성을 직접 결정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한 사용자가 '우리가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세계유적지'라는 질문을 하면, 다른 사용자들이 답을 하거나, 동의를 하는 것이다.


사용자의 동의를 많이 얻은 정보는 상위에 배치된다. 네이버의 지식IN와 비슷한 듯 보이지만, 질문자가 답을 채택하는 것이 아니라, 집단지성에 의해 답의 순위가 결정된다는 점이 다르다.


김 전 대표 앞서 콘텐츠의 '수집'과 '정리' '공유' 기능을 강화한 블로그 서비스 '부루닷컴(www.buru.com)'를 개발해 미국시장에 시범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부루닷컴은 글,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인터넷 콘텐츠를 사용자들이 손쉽게 수집하고 주제별로 정리할 수 있는 '컬렉션'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2008.11.23. (링크)


한게임 창업자인 김범수 전 NHN 대표가 '미국에서 통할 웹 2.0 기업을 만든다'는 목표로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세웠던 아이위랩의 미국 법인을 사실상 정리,최근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월에는 이재웅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이 라이코스 미국법인 대표직을 사임,국내로 발길을 돌렸다. 이에 따라 인터넷 벤처 1세대들의 미국 시장 공략도 소강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김범수 대표는 24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캘리포니아 사무소 직원은 현지인 3명,파견 직원 3명,경영진 등 총 8명인데 현지 직원은 이미 내보냈고,파견 직원과 경영진도 국내에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ㆍ달러 환율이 너무 올라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데다 미국 인터넷 업계 상황도 좋지 않아 귀국했다"며 "당분간 한국 사업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일종의 벤처캐피털 역할을 하는 아이위랩을 만들고 미국과 한국에 각각 법인을 세웠다. 미국 법인 설립과 함께 인맥관리 사이트인 부루닷컴(buru.com)을 현지에 선보였다. 이 사이트는 현재 시범 서비스 중이다. 김 대표는 "기대했던 것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하지만 언제든 미국 시장에 재도전하기 위해 미국 법인 자체는 그대로 두고,부루닷컴도 한국에서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내 법인을 통해 위지아닷컴(wisia.com:네티즌들의 집단 지성을 기반으로 한 인맥관리 사이트)을 운영 중이다.


2008.12.10. (링크)


김범수 전 NHN 대표가 설립한 아이위랩(대표 이제범)의 지식 검색 사이트 위지아(www.wisia.com)는 '위지아 베스트 5'를 새로 선보이며 사이트를 개편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6월 문을 연 위지아는 소셜 커뮤니티 기반 랭킹 시스템을 통해 신뢰도를 높여 분야별 베스트 5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다른 랭킹 시스템과 달리 비판적이거나 부정적인 의견에도 투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선택된 정보의 성별, 연령별 분석 통계와 가치가 변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월간 위지아 차트 등도 제공한다.

이제범 대표는"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정보 중 가장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 사이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위랩은 현재 김범수 전 NHN 공동대표가 총괄 대표로 있으며 미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위지아의 현 회원수는 약 3만명이다.


2009.03.31. (링크)


아이위랩이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위해 모바일위젯 유무선 연동서비스 전문업체인 바이콘(대표 이재철)과 내달 1일자로 합병한다.


아이위랩은 사용자가 직접 이슈차트를 제작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기반 추천사이트 ‘위지아’(www.wisia.com)를 운영중으로 김범수 전 NHN 사장이 최고경영자(CEO)로 있다.

바이콘은 스마트폰에 특화된 위젯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생기업으로 지금까지 1만5,000여개의 모바일 위젯을 국내시장에 유통시켰다.

양사는 합병에 대해 시장이 서로 다른 서비스 역량을 결합시켜 웹(WEB)과 왑(WAP)이 연동된 새로운 유·무선연동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기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철 바이콘 사장은 “양사간 서비스 역량을 한데 모아 지난 5년간 국내외 웹2.0 서비스들이 찾지 못한 신규 성장사업 및 차세대 모바일 오픈마켓의 킬러 서비스를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11.11. (링크)


한게임 창업주인 김범수 前 NHN 대표가 새로운 온라인인맥구축서비스(SNS)를 선보이며 인터넷 비즈니스 도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범수 전 NHN 대표가 설립한 인터넷 서비스업체 아이위랩은 최근 SNS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결합한 마이크로카페 사이트인 카카오(www.kakao.com)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카카오는 기존의 카페 서비스가 다수의 이용자가 단일 관심사나 주제를 주제로 하나의 사이트에 모여 함께 활동하는 것과 달리 이용자 개인별로 원하는 지인과 주제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관심 주제와 콘텐츠를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카페의 성격을 갖는 동시에 자신의 사이트에서 지정한 회원끼리 소통을 한다는 점에서 SNS의 성격을 동시에 갖는 점이 특징이다. 자연히 관심사별로 원하는 회원과의 한층 긴밀한 교류가 가능해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지인들과 실시간 채팅을 즐기거나 일정과 연락처, 파일 등을 공유할 수 있으며, 동영상과 사진,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도 있다.


또 지인의 업데이트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동하는 기능도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이밖에 아이위랩은 앞서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천하고 평가하는 소셜추천사이트 위지아(www.wisia.com)를 선보였으며, 지난 4월에는 유무선 연동서비스 바이콘을 합병해 모바일 시장에도 도전하는 등 인터넷 비즈니스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10.02.08. (링크)


김범수 전 NHN 대표가 설립한 아이위랩(대표 이제범)이 실시간 그룹형 커뮤니티 서비스인 '카카오 아지트(www.kakao.com)' 공개 서비스를 실시한다.


카카오 아지트는 모바일과 웹을 연동해 그룹이 소통하는 마이크로카페 서비스다.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가 개인이 세상과 소통하는 블로그 서비스라면 카카오 아지트는 원하는 사람들이 모여 그룹을 만들고, 그룹원들이 소통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지인 네트워크의 지인끼리 언제 어디서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으며, 실시간 그룹형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5개월간 진행된 클로즈베타 기간 동안 참여한 베타테스터 유저들과 파워블로거들로부터 "소모임을 카카오로 이전하면서 가장 눈에 띈 변화는 온라인상 수다가 많아졌다" "한문장 정도의 텍스트를 간편하게 올리면서 실시간으로 지인들과 채팅하는 기분이라 대화도 쉬워지고 관계가 더욱 친밀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위랩 이제범 대표는 "한국인들은 서양인들과 달리 '우리'라는 울타리를 만들기 좋아하는 점에 착안, 한국인의 끼리끼리 뭉치는 문화적 특성에 맞춘 서비스를 만들었다" 면서 "카카오 아지트가 실시간 그룹형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아지트는 두차례 비공개 베타 서비스를 거쳐 8일 공개서비스에 들어가며,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3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2010.03.05. (링크)


지난해부터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마이크로 블로그 형태의 다양한 '토종 SNS'를 선보이면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이 서비스하는 '미투데이'가 최근 100만 사용자를 돌파하면서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로는 독보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도 지난 2월 마이크로 블로그 '요즘'을 오픈하고 인기몰이에 나섰다.


또 세중게임즈가 통신과 연동된 새로운 개념의 SNS '토그'를 개발, 이르면 4월 초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누리엔소프트웨어가 서비스하는 '스푼'도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가입자 유치에 나서고 있고, 위콘커뮤니케이션즈의 '스타플'도 '감성 SNS'를 표방하며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범수 전 NHN 대표 역시 오랜 침묵을 깨고 아이위랩을 설립, 마이크로 카페 '카카오 아지트'를 선보였다.


우선 NHN의 '미투데이'는 최근 누적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트위터와 경쟁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월 NHN이 인수할 당시 '미투데이'의 회원이 2만6000여명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입자 증가세가 가히 폭발적이라 할만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트위터의 세계적 인기에 이어 스마트폰 보급의 확산이 마이크로 블로그 형태의 SNS사용자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단문의 메시지를 SNS에 올릴 수 있는 점이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얘기다.


다음도 트위터나 미투데이와 경쟁할 수 있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요즘'을 지난 2월 내놨다. 다음은 '요즘'의 프로필, 멀티미디어 등 차별화된 기능으로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1분기 중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다음 카페와의 연동도 추진할 방침이다. 다음 측에 따르면 '요즘'은 서비스 오픈 2주만에 가입자 2만명을 돌파하며 미투데이 추격을 시작했다.


새롭게 SNS를 선보이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 스마트폰 확산으로 SNS를 통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이 킬러 콘텐츠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우선 모바일 게임업체 세중게임즈가 4월 서비스를 목표로 SNS '토그'를 준비하고 있다. 세중게임즈 측은 '토그'가 통신과 SNS를 결합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모바일' 부문을 더욱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세중게임즈 관계자는 "토그는 모바일 기기를 적극 활용한 보이스 SNS 형태가 될 것"이라며 "텍스트 기반을 뛰어 넘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상대방의 아이디(ID)만 알면 서로의 번호를 몰라도 휴대폰 통화가 가능한 '워키토키 기능' 등이 탑재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김범수 전 NHN 대표도 SNS로 승부수를 던졌다. 아이위랩을 설립하고 마이크로 카페 '카카오 아지트'를 선보인 것이 신호탄이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 아지트'는 기존 마이크로 블로그와 동일한 외형을 갖고 있지만 '커뮤니티'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 카페에 가입한 회원끼리 웹과 모바일로 게시물을 공유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누리엔소프트웨어의 '스푼'은 지난 12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해 가입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 서비스는 트위터, 미투데이, 유튜브 등 기존 서비스와 연동돼 한 곳에서 모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셜네트워크게임 '노점왕'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누리엔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SNS 게임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가입자 5000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위콘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스타플'은 '별'을 매개로 소통을 한다는 독특한 방식으로 사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트위터 열풍과 스마트폰 확산 등으로 인해 올해 다양한 토종 SNS가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라며 "지방 선거 등에서도 SNS가 새로운 홍보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0.03.16. (링크)


어떤 사업을 하고 있나?


지인과의 소통 수단으로 ‘카카오 아지트’라는 서비스를 하고 있고, 휴대전화 단말기에 저장된 각 개인의 전화번호부를 이용한 모바일 메신저 개념의 카카오 토크와 일종의 트위터 서비스인 카카오 나우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모두 모바일로만 서비스한다.


2010.03.19. (링크)


김범수 전 NHN 대표가 설립한 아이위랩(대표 이제범)이 아이폰용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18일 출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아 아이폰에 설치하면 사용자들끼리 무료로 문자메시지와 사진, 동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시간 그룹 채팅을 할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문자 메시지를 대체하는 일대일 채팅 서비스는 있었지만 여러 명의 친구들과 동시에 대화할 수 있는 모바일 그룹 채팅은 처음 시도된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인터넷 메신저와 달리, 상대방의 계정을 등록하고 수락하는 절차가 없고 본인의 휴대폰에 연락처만 등록되있으면 자동으로 메신저 친구목록에 추가 할 수 있다.


이제범 아이위랩 대표는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며 “앞으로 다양한 모바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03.21. (링크)


김범수 전 NHN 대표가 만든 모바일 그룹 메신저 '카카오톡http://talk.kakao.com/down)'이 오픈 하루만에 앱스토어에서 1위, 3만 다운로드 돌파(누적 5만 돌파)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카카오톡'은 김범수 전 NHN 대표가 설립한 아이위랩(대표 이제범)이 지난 18일 한국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 아이폰용 모바일 메신저.


모바일 메신저로서는 처음으로 그룹채팅이 가능해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하면서 오픈 하루 만에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분야 1위, 전체 2위에 올랐다.


특히 유료로 판매중인 미국 모바일 메신저 'Whatsapp'와 비교할 때, 실시간 전송 속도가 빠르면서도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지인들끼리 함께 즐기는 그룹채팅이 편리하고 좋다는 반응이 잇따르며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으로 소개팅 주선하기 편리하다는 이색 경험담까지 속속 올라오며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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