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것에서 출발하지 말고, 상대가 알고 있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상대는 나와 지식 기반이 다르다. 상대는 내 패를 모르고, 전체 게임판의 상황도 알지 못한다.
가상의 안대로 눈을 덮고, 상대의 시각에서 상황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를 비롯해 인간관계론, 포커 전략, 내쉬 균형, ESS(진화적으로 안정한 전략) 모두 이 사실을 깨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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