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에 이런 말이 있다.
"버드나무는 바람에게 굴복해서 번창해 나가지. 그러다 마침내 어느 날 그것은 버드나무 숲이 되어 바람에 맞서는 벽이 된다. 그것이 버드나무의 목적이다."
각각의 버드나무가 고집스럽게 바람과 싸우려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부러지거나 뽑혀나가 결국 숲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버드나무들이 숲을 이루기까지 바람에 굴복하고, 느리지만 인내심 갖고 세를 키운 것은 '목적'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숲을 이루려면 목적이 있어야 하며, 목적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만 이룰 수 있다. 목적을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되새기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내 목적은 무엇이었는가 돌이켜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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