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딱딱하게 사실만 말하는 사람들에게 AI라는 별명이 붙는다.
그런데 막상 AI는 그렇지 않다. AI와 대화할 때는 감정이 요동칠 일이 없다.
오히려 AI와 대화할 때는 contentious한 내용을 다룰 때조차 즐겁다.
친절하고 세심하고 배려심 깊은 담화 표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정확하지만 따갑게 말하는 사람들은 뭐라고 불러야 할까?
그들을 AI라고 부르기엔 AI가 훨씬 듣기 좋게 말한다. 그들은 그냥 싸가지 없는 인간에 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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