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학의 정밀함. 과학보다 더 섬세하고 정확한 비과학의 세계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책 중 하나로 꼽을 만한 책을 발견해서 정말 행복하다.
저자는 크리스천이 아닌 듯하지만, 정작 읽으면서 나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었다.
자연이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이 책 속에 드러나는데,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 기회에 꼭 써야겠다.
(2024-07-08: 정말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는 책인데, 이 글을 쓸 당시 과학과 비과학을 구분할 눈이 제겐 없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이 책에 유사과학이 있었다면 저는 그것에 속고 말았을 겁니다. 유사과학으로 가득찬 책인지 아닌지 다시 읽고 확인하기엔 앞으로 읽을 책들이 너무나 많아서 확인은 못하겠습니다. 제 희미한 기억으론 아기 기저귀를 시판이 아니라 천으로 대체했다는 얘기 등 '자연으로 돌아가자'류의 주장이 더러 있었는데... 굳이 따지자면 시판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ㅎㅎ 혹시 이 책을 읽게 될 분이 계시다면 수용할 것과 거를 것을 잘 가려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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